문화체육부는 20일 「문화비전 2000 위원회」 위원 26명을 위촉,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장에는 한국미래학회 회장인 崔禎鎬(최정호)연세대교수가 선출됐다.
문화비전2000 위원회는 21세기 우리 문화가 나아갈 방향과 국가상징 조형물 등의 윤곽을 결정, 문화의 날인 10월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비전2000의 캐치프레이즈는 「문화의 세기가 오고 있다」.
최위원장은 『각계 전문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한국문화 르네상스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위원 명단.
吳明(오명)동아일보사장 金洙容(김수용)영화감독 李御寧(이어령)이화여대석학교수 金容元(김용원)도서출판삶과꿈대표 李康淑(이강숙)한국예술종합학교장 韓昇洲(한승주)고려대교수 劉庚煥(유경환)문화일보 李重漢(이중한)서울신문 鄭重憲(정중헌)조선일보논설위원 姜信福(강신복) 朴明珍(박명진) 權寧珉(권영민) 李冕雨(이면우)서울대교수 金錫澈(김석철)아키반건축연구소장 金文煥(김문환)문화정책개발원장 安文錫(안문석)고려대정책과학대학원장 鄭弘翼(정홍익)서울대 李長春(이장춘)경기대 李元馥(이원복)덕성여대 金聖二(김성이)이화여대행정대학원교수 姜應善(강응선)매일경제연구소연구위원 韓相完(한상완) 趙惠貞(조혜정)연세대 康泓彬(강홍빈)서울시립대교수 朴正子(박정자)연극인
〈박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