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 한국동창회 창립총회가 28일 오후7시 서울의 영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준비위원장을 맡은 孫鶴圭(손학규)보건복지부장관이 회장으로 추대됐다.
동창회는 옥스퍼드대학에서 학위를 받거나 한학기이상 연수를 한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현재 학계 관계 언론계 법조계 등에서 1백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손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동창회 창립으로 동문들이 한국과 영국 양국의 관계개선과 사회발전에 한층 더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회장과 스테펜 브라운 신임 주한영국대사를 비롯, 李東元(이동원)전외무장관 朴權相(박권상)일민문화재단이사장 金大中(김대중)조선일보주필 羅城麟(나성린)한양대교수, 盧慶秀(노경수)金珖億(김광억)嚴隆毅(엄융의)서울대교수, 文嬉卿(문희경)고려대교수 朴辰(박진)청와대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