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제2도약을 위한 「외대인의 밤」이 3일 저녁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동문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문인 가수 유열씨와 아나운서 정은아씨 등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외대가 국제전문인력양성 국책대학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학교발전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는 安秉萬(안병만)외대총장 姜仁燮(강인섭 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외대총동문회장 姜英勳(강영훈)대한적십자사총재 朴弼秀(박필수)기아경제연구소회장 崔東鎬(최동호)KBS부사장 金淸(김청)청원그룹회장 金弼圭(김필규)KPK통상대표 金基炳(김기병)태흥건설회장 朴昇濬(박승준)동원육영회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리처드 크리스텐슨 주한미국대리대사가 축하연설을 했으며 사물놀이와 가수 신효범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신복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