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통일고문회의 의장으로 선임된 金在淳(김재순)전국회의장 등 신임 통일고문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안보의식이 해이해지고 이적단체의 준동이 계속된다면 국가안보가 위태롭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 안보의식을 확고히 하고 국론을 모으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孫在植(손재식) 韓完相(한완상)전통일원장관 董勳(동훈)전통일원차관 李世中(이세중)환경운동연합대표 등 임기가 남아 있는 고문 4명도 참석했다.
〈이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