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전몰군경유족회 효자효부상 시상식

  • 입력 1997년 6월 17일 19시 47분


전몰군경유족회(회장 林悳圭·임덕규)가 주최한 제 20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렸다. 순국 전몰군경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78년 제정된 이 상은 올해까지 모두 3백19명의 수상자를 냈다. 이날 순직유족으로 치매와 중풍을 앓고 있는 80세의 시어머니를 헌신적으로 봉양해온 鄭正子(정정자·62)씨를 비롯, 林順玉(임순옥·62) 崔秉禮(최병례·60) 金桂順(김계순·59) 李秋子(이추자·55) 徐采源(서채원·43) 李必祖(이필조·47) 金玉仙(김옥선·66) 李庚南(이경남·33) 韓相敏(한상민·65) 任晟淳(임성순·63) 韓順姬(한순희·52) 尹義善(윤의선·74) 李在壽(이재수·57) 朴好珍(박호진·47) 丁福姬(정복희·63) 權仁祚(권인조·69)씨 등 17명이 효행상을, 李榮姬(이영희·59)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홍성철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