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赤 새총재에 정원식씨 선출키로

  • 입력 1997년 7월 6일 19시 51분


대한적십자사는 7일 서울 남산동 본사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다음달로 임기가 끝나는 姜英勳(강영훈)총재 후임으로 鄭元植(정원식·68)전국무총리를 선출할 예정이다. 정전총리는 황해도 재령군 출신으로 서울대교수와 문교부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지난 95년 지방자치선거 때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뒤 공익법인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으로 일해 왔다. 정전총리는 한적 명예총재인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내달 1일 총재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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