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언론재단(이사장 韓鍾愚·한종우)은 16일 신라호텔에서 미국 하버드대 중견언론인 연구과정인 니만 펠로십 책임자 빌 코바치 부부를 초청, 한국 니만 펠로 동창 만찬회를 열었다.
니만 펠로십은 지난 38년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저널리스트 연구과정. 한국에서는 지난 63년부터 매년 한 명의 중견기자가 선발됐으며 유신체제이후 언론탄압이 국제사회에서 문제가 된 75∼89년까지 15년간은 펠로 선발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만찬회에는 아시아재단의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서울사무소장 朴信一(박신일)전 보스턴 총영사가 참석했다.
또 17명의 우리나라 니만 펠로인 金容九(김용구)전 한국일보논설위원 朴權相(박권상)동아일보고문 趙世衡(조세형)국민회의총재대행 林芳鉉(임방현)전 한국일보논설위원 南載熙(남재희)전 서울신문주필 權五琦(권오기)통일부총리 任洪彬(임홍빈)문학사상사회장 柳赫仁(유혁인)종합유선방송위원장 金東益(김동익)전 중앙일보주필 金鎭炫(김진현)서울시립대총장 李貞錫(이정석)전 KBS제작단사장 金瑢泰(김용태)대통령비서실장 崔圭徹(최규철)동아일보편집부국장 申成淳(신성순)중앙일보상무 李眞淑(이진숙)MBC기자 金在洪(김재홍)동아일보정치부차장 趙甲濟(조갑제)조선일보출판국부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