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부산해양수산청장 김종태씨

  • 입력 1997년 9월 10일 08시 32분


『부산항이 21세기 아시아 태평양시대의 중추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김종태(金鍾兌)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수출입 전초기지로 한국 제1의 국제무역항인 부산항의 수문장자리를 맡게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지난 7월 우암터미널 개장에 이어 올 연말 부산항4단계부두가 개장되면 1천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해져 부산경제살리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수공간확보로 항만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동삼동 매립지의 마린토피아 조성사업을 서두르고 오륙도와 태종대 등대를 새로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공간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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