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독일 자유베를린대의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리셉션이 2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고려대 홍일식(洪一植)총장과 자유베를린대 요한 빌헬름 겔라크총장은 이날 오전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양교의 학술교류와 학생교환프로그램 시행을 골자로 하는 협정서에 서명했다.
겔라크총장은 서명식후 고려대 노동대학원 주최로 열린 한독(韓獨)정책포럼에서 「세계화와 대학개혁」을 주제로 한 발제강연을 통해 『21세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은 사회총체적 시스템 속에서 새로운 위상과 기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매결연 축하 리셉션에는 홍총장과 겔라크총장을 비롯, 채문식(蔡汶植)고려중앙학원이사장 정세영(鄭世永)고려대교우회장 송자(宋梓)명지대총장 박성조(朴聖祚)베를린대교수 신일철(申一澈)고려대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신상우(辛相佑) 김기재(金杞載)김일주(金日柱) 한영애(韓英愛)의원 노무현(盧武鉉)전의원 이경우(李慶雨)변호사 박태원(朴泰遠)대한법무사협회장 박헌수(朴憲洙)전국화학노련위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부형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