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아 「부산은행 30년사」와 「부산은행 성장 30년」 CD롬을 발간한 이연형(李鍊衡·61)부산은행장은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업적이나 현재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은행의 체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환경의 어려움에 대해 그는 『사업다각화와 내실있는 경영으로 불황을 극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 30년사를 수록한 책자와 CD롬에는 한국경제사와 부산지역금융사의 흐름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 및 고객들을 위한 각종 금융정보가 실려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