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소리 방송」 개국 2주년 기념식이 19일 오후 서강대 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사랑의 소리 방송」은 전국의 23만여 시각장애인을 위해 서강대와 KBS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李相日)서강대총장은 기념사에서 『이 방송은 정보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의 정보갈증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치하하고 『앞으로 수신기의 보급을 늘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장애인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택 서강대 이사장 유태전 국제라이온스총재 최창섭 사랑의소리방송운영위원장 조일묵 장애인재활협회장 정낙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사무국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