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한국전업미술가협회 창립총회

  • 입력 1997년 12월 29일 20시 20분


일정한 직업을 갖지 않고 창작에만 전념해온 전업미술가들이 모임을 결성했다. 전업작가 6백여명은 29일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전업미술가협회를 창립했다. 초대이사장에는 한창조, 부이사장에는 김수익 이정신 이정자 연제동 고정수 김춘옥, 감사에는 김혜원 심정수씨가 선출됐다. 협회는 『교수타이틀이 붙어야 실력있는 작가로 인정해주는 한국 미술계의 현실속에서 전업작가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작업할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위해 이 모임을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중 전혁림 변종하 권옥연 김흥수 박광진 민복진 김옥진 김봉태 이만익 박용인 최광선 김구림 함섭 조성묵 심재현씨 등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유재건국민회의부총재 이상진서울시문체국장 최춘선문예진흥원사업본부장 등이 참석, 협회창립을 축하했다. 〈송영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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