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재측량 작업에 참여해 지적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충남도 공무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기술사 시험(제52회·국토개발분야)에 합격한 충남 청양군청 지적과 서동복(徐東福·38)계장은 『현 지적제도는 1910년 일제가 만든 것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점이 많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2년전부터 기술사 시험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청주대 지적학과를 나와 86년 공직에 들어온 그는 청주대 행정대학원에서 지적행정학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청양〓지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