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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스포츠 스타]후반 16점 연세대 김택훈
업데이트
2009-09-25 22:21
2009년 9월 25일 22시 21분
입력
1998-02-05 20:36
1998년 2월 5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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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농구팀 주장인 김택훈이 모처럼 후배들에게 얼굴을 들었다. 4일 경희대와 벌인 농구대잔치 결승 1차전에서 단 3득점에 머물렀던 그가 5일 열린 결승 2차전에선 후반에 투입돼 16점을 쏟아부으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된 것. 특히 3점 뒤지던 후반 13분경 드라이브인 슛을 성공시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3점슛 2개 등 16득점에 4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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