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3-03 20:161998년 3월 3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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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할 정도로 깐깐한 원칙주의자. 다소 무뚝뚝하다는 말도 듣지만 매사를 진지하게 처리하는 열성파다.
13대때 국회에 진출한 이후 통합선거법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협상에 야당대표로 일해 왔고 국회입법활동에 관한한 ‘국회내 1인자’로 통할 만큼 법리에 밝다.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작업을 주도하는 등 맡은 일을 원만하게 처리해 김대중대통령의 신임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