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승격된 울산지법의 유지담(柳志潭·57)초대 법원장은 신뢰받는 법원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법원장은 또 “시민들이 좀더 편안하게 법률서비스를 누리게 하고 울산을 전국에서 가장 정의롭고 평화로운 도시로 육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시 5회인 유법원장은 경기 평택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70년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가정법원과 인천지법 등을 거쳐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다 울산지법 초대 법원장으로 부임했다.
〈울산〓정재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