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나무 모양은 제우스에서 비롯되는 그리스 신들의 가계(家系)를 상징한다. 뒤에는 제우스 아폴로 등 신들의 이름을 적어놓았다.
신들의 모습을 통해 초월적인 생명과 질서의 울림을 드러내려 했다. 아울러 인간과 자연의 근원적 존재는 과연 무엇일까라고 묻고도 싶었다. 평면에 그리지 않고 설치로 작업한 것은 3차원의 입체감을 줘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이 작품에 대한 총체적 발언을 하려는 의도다. 30일까지. 02―737―7650
〈허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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