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호주 등 3개국 대사와 상공회의소 회장, 외국 기업인 등 정재계 해외인사 1백여명이 참가한 모임에서 유고문은 “한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우월한 정보통신 기간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달라”며 “현 시점이 한국에 자본과 시설투자를 확대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고문은 또 외국투자자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투자대상으로서의 한국이 과거보다 나아진 점 등을 구체적으로 예시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전북지역의 투자유치 홍보에도 열의를 보였다. 전북도청의 정희상국제정책실장 등 경제전문위원들을 이날 모임에 참여시켜 주한 외국인 상공인과의 유대를 강화하는가 하면 전북지역에 투자할 때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부형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