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창립총회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창립총회가 2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총회에서는 김재순(金在淳)전국회의장이 후원회장에 추대됐다.

모임에는 남덕우(南悳祐) 이영덕(李榮德) 정원식(鄭元植)전총리와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 조완규(趙完圭)한국생물산업협회장 김병수(金炳洙)연세대총장 이호왕(李鎬汪)아산생명과학연구소장 유성희(柳聖熙)대한의사협회장 허갑범(許甲範)연세대교수 등이 참석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90년 유엔 주관으로 77개국 대표들이 어린이 전염병 예방백신을 개발 생산 보급하기 위해 만든 기관. 94년 한국이 이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으며 현재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임시사무소가 있다.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는 총회가 끝난 뒤 후원회원들을 위해 만찬을 베풀었다.

〈윤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