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 김정옥씨,「닛케이 아시아상」문화부문 수상

  • 입력 1998년 5월 25일 19시 28분


연출가 김정옥(金正鈺·66)씨가 제3회 ‘닛케이(日經)아시아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25일 선정, 발표됐다. 심사위원회는 “아시아적인 사상과 문화를 토대로 세계적인 무대예술을 창조해온 공로를 인정해 김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씨는 자신이 지향하는 연극을 ‘제3의 연극’이라고 말하면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만남과 융합으로 제3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도쿄〓윤상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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