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0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宋명창은 진양조를 판소리에 응용해 판소리의 표현 영역을 확대하는 등 극적이고 예술적인 판소리를 완성시킨 인물로, 「춘향가」 「적벽가」 「변강쇠가」에 특히 뛰어났다.
그는 또 동편제 소리를 확립했을뿐 아니라 박만순 등 제자도 다수 양성하는 등 판소리의 전승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문화부는 국립국악원, 전북도, 부산시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다양한 기념사업을6월 한달동안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송흥록 유적지 탐방=1일 오후 4시, 남원군 운봉면 비전마을 일원
△판소리학술행사=1∼2일, 남원 민속국악원
△판소리 완창공연=20일 오후 11시, 남원 운봉초교강당
△추모국악공연=27일 오후 2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판소리강좌=8∼30일, 부산 연제문화원 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