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장은 취임사에서 “20세기의 마지막 총장이자 21세기의 첫 총장이라는 역사적인 상징성을 의식할 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절감한다”면서 “대학의 정보화와 국제화를 위해 선진교육의 기법과 내용을 과감히 수용하고 국내의 대학들과 열린 마음으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채문식(蔡汶植)고려중앙학원이사장, 현승종(玄勝鍾) 노신영(盧信永)전국무총리, 고려대교우회 정세영(鄭世永)회장과 김일두(金一斗)전회장, 동아일보 김병관(金炳琯)회장과 김병건(金炳健)이사, 민관식(閔寬植)아세아정책연구원원장, 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 이상수(李相洙) 이중재(李重載)의원, 이명박(李明博)고우체육회회장, 김성집(金晟集)대한체육회회장, 이동호(李同浩)은행연합회장, 한승주(韓昇洲)전외무부장관, 이용만(李龍萬)전재무부장관, 손주환(孫柱煥)전공보처장관, 김양현(金良玄)삼원산업회장, 장수영(張水榮)포항공대 박영식(朴煐植)광운대 송자(宋梓)명지대 윤경로(尹慶老)한성대총장, 윤백현(尹百鉉)고려대교우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