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이날 메시지에서 『지난 74년 남북공동성명서와 91년 남북고위급회담의 합의 정신을 살려서 평화적이고 자주적이며 민족이 대동단결하는 3대원칙으로 통일조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종교지도자들이 처음으로 공동발표한 이 통일 메시지에는 宋月珠 총무원장을 비롯해 池德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鄭鎭奭 천주교서울대교구장, 趙正勤 원불교교정원장, 崔根德 성균관장, 金光旭 천도교교령, 韓陽元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등이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