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생명을 바친 순국동지들의 희생정신이 없었다면 당시의 국난을 결코 이겨내지 못했을것”이라며 “6·25이후 최대의 국난이라 일컫는 현재의 경제위기도 정신개혁과 정신무장으로 이겨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철승(李哲承)자유민주민족회의의장 이철우(李喆雨)건국회유족회장 오제도(吳制道)변호사 원장길(元長吉)제헌의원 문봉제(文鳳濟)실향민중앙협의회장 신상철(申相徹)전체신부장관 오경복(吳敬福)전재일거류민단사무총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