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李義根·60)경북지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21세기 신(新)경북 비전’을 보완, 발전시킨 ‘경북 신중흥계획’을 실천에 옮기면서 IMF위기 극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정운영 기본방침은….
“경제살리기와 실업대책 마련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낙후된 북부지역 개발과 포항 신항만 건설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노인과 여성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추진 상황은….
“48개국이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주제관과 공연장 등 행사장의 공정은 현재 6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전력을 쏟을 생각입니다.”
―도청이전 문제는….
“이번 임기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청이전추진위원회를 정례화하고 실무추진반을 설치하겠습니다. 도의회와 충분히 협의하고 공청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한 뒤 이전 대상지를 확정토록 하겠습니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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