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吳明)동아일보 사장은 기념사에서 “1929년 출범한 동아수영대회는 한국 수영 역사 바로 그 자체로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수영 이벤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연에서 1962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수영 첫메달을 땄던 진장림(陳章琳) 수영연맹 전무와 아시아경기대회 수영 2관왕인 조오련(趙五連), 최윤희(崔允喜)씨 등 8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대한 수영연맹에서 김광희(金珖熙)전동아일보 이사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운용(金雲龍)대한체육회장 이연택(李衍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강충식(姜忠植)대한수영연맹회장대행 김성집(金晟集)대한체육회부회장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수영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전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