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시공기술사 등 27개 종목에 걸쳐 실시된 이번 시험에서 공조냉동기계기술사에 응시, 4백점 만점에 3백점을 얻은 이병우(李柄雨·39·㈜조형건축사사무소)씨가 최고 득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은 토목시공기술사에 응시한 김태선(金泰宣·61·임광토건)씨가, 최연소 합격은 토질 및 기초기술사에 응시한 조현태(趙玄泰·29·㈜스마텍Eng)씨가 각각 차지했다.
모두 1만1천43명이 응시한 이번 자격시험에서는 마은선(馬銀善·29·건축구조기술사)씨 등 4명의 여성이 합격했다.
기술사는 산업현장에서 연구 설계 시공 분석 평가 기술지도 공사감리 등 거의 모든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이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