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기념연설에서 “경찰이 엄격한 자기 개혁을 통해 수범을 보여야 하며 인권을 존중하되 권한을 남용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생치안에 공이 많은 이팔호(李八浩)충남경찰청장 등 1백85명에 대해 훈 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고 서울 남부경찰서 등 5개 우수 경찰관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편 경찰청은 일선 파출소 경찰관 9백3명 등 우수 경찰관 2천4백36명에 대해 행자부장관과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