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2-17 19:211998년 12월 17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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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5∼85세인 이들은 6월 광복 53년만에 3백여명의 회원들을 모아 비영리 사단법인인 ‘일제강제연행 한국생존자협회(회장 선태수·宣胎守·76)’를 만들고 나머지 회원찾기에 한창이다. 하지만 예산과 인력부족 때문에 회원 1명 찾는 것도 힘에 부친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관동군으로 강제징용됐었던 김송열(金松烈·76)부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당시 우리가 겪었던 아픔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2―744―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