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비서출신 인사들의 친목모임인 ‘인동회(忍冬會)’가 23일 낮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대규모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백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해 김대통령의 개혁과 동서화합에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행사에는 국민회의 김영배(金令培) 한광옥(韓光玉)부총재 안동선(安東善)지도위의장 정균환(鄭均桓)사무총장 김상현(金相賢)의원 조승형(趙昇衡)헌법재판관 등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 박지원(朴智元)공보, 이강래(李康來)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또 한화갑(韓和甲)원내총무와 김옥두(金玉斗)지방자치위원장 남궁진(南宮鎭) 최재승(崔在昇)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윤산학(尹山鶴)경기대홍보실장 등 김대통령의 옛 동지들도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