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최동호씨 세종대 강단선다

  • 입력 1999년 2월 18일 07시 41분


소설가 김승옥(金承鈺·58)씨와 KBS 부사장을 지낸 최동호(崔東鎬·60)씨가 3월부터 대학 강단에 선다.

세종대(총장 이중화·李重和)는 17일 김씨를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최씨를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3월 새학기부터 ‘문학개론’ ‘소설작법’ 등 2개 강좌를 맡아 1주일에 6시간씩 강의할 예정이다.

KBS 9시뉴스 앵커를 거쳐 보도본부장과 부사장 등을 지내다 현재 한국방송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씨는 ‘인간커뮤니케이션’ 등의 강좌를 맡는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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