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함정호(咸正鎬)회장의 후임으로 김변호사를 추인할 예정이다.
신임 김회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소속으로 시민단체 참여연대의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재야 법조계에서 활약해온 진보성향의 변호사.
그는 지난달 25일 변협 회장 후보경선에서 김동환(金東煥·65·고시7회) 류택형(柳宅馨·70·고시5회)변호사와 경합해 차기 변협회장 후보로 선출됐다.
〈조원표기자〉cw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