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정기 임용시험에서는 서울 1천2백명 등 전국적으로 8천1백66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해 6천5백82명만 뽑았다. 교육부는 이번 추가 임용시험에서 또다시 응시자가 모집인원에 미달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자질이 부족한 사람은 탈락시킬 방침이다.
교육부는 추가 임용시험 후 영어와 예체능 등의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로 선발하기 위한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선발 인원은 4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각 시도에 대해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초등 교과전담교사로 활용하기 위한 충원계획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뒤 추가 임용시험을 통한 선발 인원을 정하도록 권장했다. 문의 교육부 교원양성과 02―720―3440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