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 비평사’는 제1회 백석문학상 수상자와 제17회 신동엽 창작기금 수혜대상자를 발표했다. 일제시대 시인 백석을 기려 제정된 백석문학상 수상자는 시집 ‘어느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문학과 지성사)를 펴낸 황지우와 ‘집은 아직 따뜻하다’(창작과비평사)를 낸 이상국. 상금은 각 5백만원.
한편 신동엽창작기금 수혜자로는 장편 ‘어른도 길을 잃는다’(창작과 비평사)를 출간한 여성소설가 박정요가 결정됐다. 창작기금은 7백만원. 시상식은 모두 4월23일 오후6시반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