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5-06 19:371999년 5월 6일 19시 3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김부의장은 “오군의 효심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군과 오군 부친에게 조그만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오군은 현재 간 회복이 90%가량 이뤄진 상태이며 아버지 오영수(吳榮壽·45)씨 역시 수술결과가 좋아 8일경 퇴원할 예정이지만 8천여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모두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