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5-16 20:181999년 5월 16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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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충남 천안시 성거읍 망향의동산 근처에서 부인(63)과 함께 살고 있는 이치벽(李致壁·78)옹.
이옹은 15일 천안시청 사회복지과를 찾아 자신을 소개한 뒤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4천만원을 희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옹이 이날 내놓기로 한 4천만원은 전세금 1천5백만원을 뺀 그의 전 재산이다.
〈천안〓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