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케이비스틸 전기호(田奇浩)상무 △한주금속㈜ 정삼순(鄭三順)대표 △헤스본기계㈜ 권오현(權五賢)대표 △㈜은진일렉트로닉스 김재섭(金在燮)대표 △㈜뉴컴월드 박철현(朴哲賢)대표다.
이들 업체에는 해외시장 개척기금 융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케이비스틸〓건축용 못 한 종목으로 작년 1천만달러 수출실적을 올렸다. 수출물량의 30%가 신제품일 만큼 기술개발에 전력해온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
▽한주금속〓자동차 부품 업체로 작년 자동차 업종의 불황을 수출로 이겨냈다. 미국이나 일본 업체들이 자체조달하던 품목의 수출에 성공했다.
▽헤스본기계〓자동차 정비기기 업체. 자사 브랜드가 95%에 이른다. 94년 중국을 시작으로 매년 신규시장을 개척,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등 22개국에 팔고 있다.
▽은진일렉트로닉스〓작년 3월 설립된 직원 5명의 자동차 액세서리 전문업체. 첫해 7백60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3천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컴월드〓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시장의 유망성을 예측하고 전문기술진을 영입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00% 자사브랜드를 수출.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