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미국 컬럼비아대 전자공학과교수를 지내던 김씨가 68년부터 10여년간 박정희전대통령과 국내 전자산업진흥책을 논의한 내용, 국내 대기업들이 전자산업에 참가하게 된 배경과 국내 전자산업 개발과정의 뒷이야기들이 수록됐다. 김씨는 ‘전자신문’의 전신인 ‘전자시보’를 창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吳明) 동아일보사장 서정욱(徐廷旭) 과학기술부장관 김상영(金相榮) 전자신문사장 김영수(金榮洙) 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과 각계 인사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