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李秉喆) 삼성그룹 전회장의 뜻을 기려 90년 제정된 호암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인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황보명환(皇甫明煥)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교수 △공학상 한홍택(韓弘澤)미국 UCLA교수 △의학상 강칠룡(姜七龍)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교수 △예술상 작가 이문열(李文烈)씨 △사회봉사상 마리안 스퇴거 소록도병원 수녀. 수상자는 각각 상금 1억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李賢宰)호암재단이사장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 전철환(全哲煥)한국은행총재 김수환(金壽煥)추기경 등 각계 인사 9백여명이 참석했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