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7-21 18:481999년 7월 21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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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씨는 소장에서 “최씨는 16일자 스포츠투데이 1면에 나의 이혼과 아이에 관한 헛소문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으며 이 보도로 인해 방송활동에도 피해를 보게 됐다”며 “최씨는 기사를 쓰지 않겠다는 약속도 어겼다”고 주장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