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사는 42년 한신대를 졸업한 뒤 서울 마포구 염리교회 등에서 40년간 목회활동을 하다 82년 해외선교 활동에 나서 지난해까지 미국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에서 선교활동을 했다.
유목사는 현재 목회활동에서 은퇴한 뒤 미국에서 살고 있다.
한신대측은 이 장학기금으로 유목사의 아호를 딴 ‘석단(石壇)장학회’를 설립, 해외선교를 희망하는 신학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쓸 계획이다.
유목사는 “유능한 해외선교사를 양성하는데 기금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