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와 매일경제신문사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의 수상자에게는 해외시장개척기금 융자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수상업체와 대표 수상배경은 다음과 같다.
▽조한물산㈜(서종문·徐宗汶)〓94년 설립된 화학섬유원료 전문수출업체. 올해 30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할 만큼 성장.
▽우진전자통신(김우진·金佑進)〓무선전화기와 생활용 무전기를 생산 수출. 작년 내수가 부진하자 탄탄한 기술력을 내세워 해외로 눈을 돌린 게 적중했다.
▽서전어패럴㈜(신상복·申相福)〓대북 투자 의류 임가공업체. 97,98년 대북 위탁가공 실적이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최대규모.
▽㈜국일(이종철·李鍾徹)〓개스킷(용기 밀폐제)을 주로 수출하는 업체로 기술연구소가 개발하는 신기술력을 무기로 한 기술영업이 강점.
▽금광(임감재·任坎宰)〓20여년간의 귀금속 제조 노하우를 갖고 올 처음 무역에 뛰어들어 단기간에 해외시장을 적잖게 개척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