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8-26 19:551999년 8월 26일 19시 5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나 혼자만의 상이 아니라 우리팀 13명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누가 큰 힘이 됐는가.
“남편(정재호)이 정말로 고맙다. 일부러 휴가까지 내 응원해줬다.”
―앞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내년 시드니올림픽에 나가 다시한번 국가를 위해 뛰어보고 싶다.”
―선수생활은 언제까지 할 것인가.
“앞으로 1년간 최선을 다해 코트에서 뛰겠다. 그후 은퇴해서 평범한 주부로 남겠다.”
〈전 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