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동우회」12명 동아연극상 1000만원 후원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동아연극상의 역대 수상자 모임인 ‘연극 동우회(東友會)’ 회원들이 최근 동아일보사를 방문해 오명(吳明)사장에게 동아연극상 발전을 위한 후원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우회 회장 최형인교수(한양대 연극영화과)는 “한국 연극계와 함께 발전해온 ‘동아연극상’이 앞으로도 후배 연극인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한다”며 12명의 회원이 마련한 기금을 전달했다.

오사장은 “순수예술을 지켜나가는 연극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동아연극상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