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영(李茂永)서울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경찰과 한가족인 우리 ‘어린이 명예경찰’들은 다른 어린이들을 도와 모두가 범죄와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포돌이’와 ‘포순이’로 위촉된 3180명의 어린이 명예경찰들은 앞으로 학교와 선도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방송시간대 범죄예방홍보활동 △불우어린이와 저학년어린이 돕기 △교통캠페인 등 질서운동 참여 △경찰 여름캠프 참여 △경찰관서 견학시 어린이안내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