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정원식·鄭元植) 창립 94주년 기념식이 27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임직원외교사절 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38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협성해운 왕상은(王相殷)회장과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대조구국원 설립자인 오기문(吳基文)원장에게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주는 등 1324명에게 적십자 포장을, 2637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