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학교발전기금 총400억 넘어

  • 입력 1999년 11월 3일 08시 15분


충남대 학교발전기금이 90년 모금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400억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는 2일 충청하나은행(대표 천진석)으로부터 2억원을 기탁받아 학교발전기금이 총 401억4800만원이 됐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올들어 졸업동문 120명으로부터 기금 6억여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담배인삼공사(50억원) 조양모방(3억원) 한국야구르트(2억원) 등으로부터 기금을 기탁받는 등 모두 70억원을 모금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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