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멤버 중 디자이너가 5명이나 끼여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디자인 위주의 기업으로 출발했다.
조직 운영을 보더라도 디자인개발실은 기업경영전략의 주축이다. 투자의 제1순위는 항상 디자인개발실이기 때문. 디자인실 직원은 매년 한두차례 꼭 외국에 나가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갖는다.
이 회사는 IMF 이후에도 디자이너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지 않았다.
모닝글로리에서는 매주 전 직원이 참석하는 디자인 개발회의가 열린다.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문제점이나 개선점에 대해 직원들이 토론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