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경영우수상]한샘, 부엌 새로운 생활공간 정립

  • 입력 1999년 11월 10일 19시 59분


70년 설립된 한샘은 86년 이후 부엌 가구 분야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업체. 지금은 생활 공간 전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샘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환경 문화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샘 부엌 인테리어’가 처음 선을 보였을때 주부들은 그때까지 단순히 취사공간으로만 여겼던 부엌이 ‘또 하나의 생활공간’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한샘의 특징은 경영주의 디자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 디자인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이를 위해 세계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를 신속하게 받아들인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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