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예회장은 창업주인 김연수(金秊洙)선대회장의 3남으로, 동생 김상하(金相廈)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현재의 삼양사를 키운 인물.
‘늘 한결같은…’은 기업인들의 자서전이 흔히 보여주는 성공담보다는 기업경영을 통해 깨달은 인생철학을 담았다는 평.
김명예회장은 책 머리에 “삼양그룹 얘기를 통해 우리 집안의 가풍과 회사전통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썼다.
뒷부분에는 정주영(鄭周永)현대명예회장, 구자경(具滋暻)LG명예회장 등 동고동락했던 재계원로들이 털어놓은 인물평도 실려있다.